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페북 감찰 논란 땐 개발자 저커버그 직접 나서 진화
관련기사 애플처럼 개인에게 자료 저장 여부 선택권 줘야 김범수(48·사진) 다음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끝내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. 지난 16일,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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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플처럼 개인에게 자료 저장 여부 선택권 줘야
일러스트 강일구 관련기사 페북 감찰 논란 땐 개발자 저커버그 직접 나서 진화 카카오톡이 논란에 휩싸인 지 한 달이 됐다. 그 사이 텔레그램은 한국 앱스토어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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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통 없던 소통 앱... 카카오톡의 엇박자
김범수(48) 다음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끝내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. 지난 16일,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는 이석우(48) 카카오톡 대표이사만이 참석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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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이터 족적 어떻게 없애나
카카오톡이 논란에 휩싸인지 한 달이 됐다. 그 사이 텔레그램은 한국 앱스토어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. 카카오톡에 실망해 대안을 찾아나선 사람들이 몰리고, 그에 따라 서비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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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윤근 "사이버 검열 문제, 필요시 국정조사·청문회 검토"
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16일 정부의 사이버 검열 논란과 관련해 "단호하고 엄정하게 정부에 책임을 묻겠다"며 "필요하다면 국정조사와 청문회도 검토하겠다"고 밝혔다. 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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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톡, 서버 저장된 대화는 감청 대상 아닌데 내줬다
‘사이버 검열’ 시비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. 단초는 검찰이 제공했다. 사이버 명예훼손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겠다는 발표가 ‘카카오톡 감청’ 논란으로 번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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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인터넷 몰이해가 부른 검찰의 헛발질
[일러스트=김회룡 기자] 정효식사회부문 기자 15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 미래창조과학부·방송통신위원회 등 정부 부처 과장급 실무자 10명이 모였다. 이들은 최윤수 대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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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누군가는 보고 있다
강갑생JTBC 사회 1부장 이달 초 영화를 한 편 봤다. 줄거리는 대략 이렇다. 동체시력이란 특이한 능력을 가진 남자가 주인공이다. 그는 순식간에 움직이는 물체를 기막히게 알아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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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톡 협조 없인 감청 불가 … 검찰 "간첩수사 올스톱"
인터넷상의 프라이버시(사생활) 보호 문제를 놓고 시장의 이익과 국가의 법 집행이 정면 충돌했다. 이석우(48) 다음카카오 대표가 13일 수사기관 감청영장 집행을 거부한다는 초강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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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카카오, '사이버 검열' 감청영장 불응…"프라이버시 최우선하겠다"
[사진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] 다음카카오는 최근 논란이 된 ‘사이버 검열’에 대해 불응하겠다고 답했다. 13일 오후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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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정치연합 "카카오톡 검열, 신군부 보도지침 능가"
새정치민주연합이 연일 카카오톡(카톡) 검열 논란과 관련해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. 우윤근 원내대표는 1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“1980년대 신군부 보도지침을 능가하는 박근혜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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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검찰 검열논란' 다음카카오, 상장 첫날 1위로 껑충
[사진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]다음과 카카오 합병에 따른 신주 다음카카오가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올라섰다. 특히 검찰의 카카오톡 사찰 논란으로 홍역을 앓고 있는 다음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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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카카오 이석우 대표 "감청 영장 집행 응하지 않겠다"
다음카카오는 최근 논란이 된 ‘사이버 검열’에 대해 단호하게 답했다. 13일 오후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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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감청 영장 불응' 다음카카오, 신주 상장에 반등세
다음과 카카오가 합병하면서 신주를 처음 상장한 14일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. 14일 코스닥시장에서 다음은 오전 10시 8분 현재 전날보다2.73% 상승한 13만1900원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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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톡 "감청 영장 응하지 않겠다" 검찰 "공무집행 방해"
황교안 장관 “나는 지금도 카톡 쓴다”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1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카카오톡 압수수색 논란과 관련해 준비된 답변 내용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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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'사이버 검열' 논란, 법원이 중심 잡아라
‘사이버 검열’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.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들은 연일 관련 부처와 수사기관을 질타하고 있다. 정부가 인터넷서비스업체를 실시간 감시한다는 의혹이 걷잡을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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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 "어떠한 경우에도 사용자 프라이버시 최우선"
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이사가 13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논란이 된 '카카오톡 검열'에 관련해 고개 숙여 사과했다. 이 대표는 이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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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청 국정감사, 세월호 집회 관련 경찰 대응 놓고 여야 충돌
13일 오전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카카오톡 압수수색 등 ‘사이버 사찰’에 대한 야당 의원들이 질타가 쏟아졌다. 새정치민주연합 임수경 의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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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톡 사찰보다 두려운 ‘실시간 감청’ … 가능 vs 불가 팽팽
이용자들이 분노한 가장 큰 이유는 ‘압수수색 영장만 있으면 주고받은 메시지가 모두 공개된다’는 데 있었다. 이에 대해 다음카카오 측은 서버 보관 기간이 3~7일에 불과해 옛 메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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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카오톡 메신저… 뚫릴 수 있는 곳은 있다
카카오톡이 불신의 중심에 놓였다. 계속되는 검열·감찰 의혹에 다음카카오는 지난 8일, 보안을 강화하는 '외양간 고치기 프로젝트'를 시작한다고 밝혔다. 메시지 서버의 보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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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열 공포에 카톡 탈출 … 이용자 일주일 새 40만 명 줄어
사생활 보호가 글로벌 정보기술(IT) 업계의 화두로 떠올랐다. 카카오톡 같은 모바일 메신저와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(SNS)에 남겨진 개인정보에 수사·정보기관이 손길을 뻗는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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훔쳐보지 마 … 카톡 비밀대화 도입
검열 논란에 휩싸인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대화 내용을 암호화하는 ‘비밀대화’ 기능을 연내에 도입한다. 수사기관이라도 개인의 스마트폰을 확보하지 않는 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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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쟁] 검찰의 사이버 명예훼손 예방 대책 적절한가?
논쟁의 초점 최근 포털 사이트를 상시 모니터링해 고소나 고발 없이도 명예훼손 사건을 수사하겠다고 발표한 후 인터넷 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(SNS)에 대한 감시 우려가 커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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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말의 자유를 허하라
강원택서울대 교수·정치외교학잔칫날에 난데없는 날벼락이었을 것 같다. 카카오톡이 다음과 합병하여 공식적으로 출범하는 날 신문과 방송에는 출범 소식보다 카카오톡 이용자들이 텔레그램이라